Search

빈**

생성일
8/8/24
후기
먼저, 6시간 강의를 지루함 없이 들었던 것 같아요. 얼마나 준비에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. 다른 분야의 박사학위과정을 간접체험하는 즐거운 강의였습니다. 또한 내 불안의 근원이 뭔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어요. 신청의 가장 큰 목적은 논문과 AI를 정말 잘 활용하고 싶다는 것이었지만, 결국 강의를 들으며 깨닫게 된 것은 지금처럼 직접 논문을 작성하고 스스로 레퍼런스를 찾고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. ㅎ 물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것은 말그대로의 꿀팁이었구요. 오히려 현존하는 모든 AI를 다 알아내서 익숙해지려고 했던 최근 몇 달의 몸부림이 그저 내안의 불안이었음을 알게 되었어요. 그런 의미에서 강의의 마무리가 연구윤리에 대해 강조하며 논문근육을 키워야 한다는 내용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.
Status
시작 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