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에 대해서 정보를 볼 때마다 캡쳐, 링크 저장해두지만 실제로 한 번도 직접 해본 적이 없다. 그렇게 좋다는데 왜 안할까? 너무 많고, 더 좋다는 새로운 것이 계속 나오고, 한 번 써볼까 싶어서 들어가보면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. 오히려 이걸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시간을 쓰느라 당장 비생산적이 되는 것을 참지 못해서 결국 아무 것도 쓰지 못하고 있었다. 어디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, 일단 당장 눈 앞에 있는 논문이라는 과제부터 좀 더 생산적으로 써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리나몬드님의 클래스를 신청. 이 수업을 듣고 나면 뭔가 될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다. 직접 들어보니, 역시 가장 기대했었고 그 기대가 충족되어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리나몬드님이 직접 써보고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AI툴을 떠먹여준다는 점이다. 수업 들으면서 바로 즐겨찾기 목록으로 저장해뒀다.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, 인공지능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. ChatGPT와의 대화에서도 내가 필요한 것을 잘 얻기 위해 이 도구를 어떻게 학습시키고 다뤄야 할지를 실시간으로 보며 배울 수 있었다. 그 다음으로 좋았던 건 논문쓰기 과정에서 모르면 어쩔 수 없지만 미리 알고 있으면 정~말 좋을 꿀팁들이 곳곳에 있다는 것. 특히, 좋은 저널을 고르는 것, 투고할 저널 선택에 있어 고려해야 할 것, 리젝 당하는 건 흔한 일이라는 점(몰랐다면 첫 리젝 때 정말 포기하고 싶은 마음, 나에 대한 좌절감이 컸을 것 같다) 등등. 긴 시간 끊임없이 자신의 노하우를 대방출해주려고 애쓰는 리나몬드님께 감동, 감사한 마음이다!!!